(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코 수술에 대해 솔직히 밝혀 웃음을 주고 있다.
신봉선은 최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메이크업을 받던 중 송은이와 프로필 사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다 "나 옛날 코, 실리콘 콘"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연골이냐"는 질문에 신봉선은 "연골과 늑골이다"고 답했다.
이 장면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고 있던 양세형이 눈치를 보자 전현무는 "할 얘기 있으면 하라"고 말했고, 양세형은 "잘 안 들릴 때 코에 대고 얘기 해야겠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신봉선은 "종합 선물세트 같은 코다. 코보다 엉덩이 뼈가 더 아팠다. 열흘 동안 앉아서 잤다"면서 "인어공주처럼 코를 얻고 일을 잃었다"고 밝혔다.
모친과 외모가 상당히 닮은 것으로 알려진 신봉선은 한 라디오에서 "제가 어머니랑 똑같이 생겼다. 어머니가 제 외모 악플을 보면 엄청 속상해하신다"며 "본인이 못생겼다는 소리를 듣는 기분인가보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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