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서울 방이동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아침, 보인고등학교 통학버스와 한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발했다. 이로 인해 통학버스에 있던 고3 학생이 숨을 거뒀다.
이날 경찰의 설명에 따르면, 통학버스 기사가 신호 위반을 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해당 차량은 오른쪽에서 직진하는 승용차를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충돌, 이어 연달아 타 차량과 부딪힌 후 전복됐다.
소방청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전복된 통학버스의 앞유리가 박살나 모습을 감춘 채였으며, 차체 역시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또한 버스 내부에 있던 학생 1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그중 고등학교 3학년 학생 한 명이 숨을 거둔 것으로 파악돼 세간의 탄식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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