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개그맨 황현희 성희롱 논란이 화제다.
지난 15일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던 그는 익명의 KBS 여기자와 관련, 성희롱을 느끼게 하는 대화 내용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진행을 맡은 것 뿐이지만 유시민 등의 대화에 동참했다는 이유로 논란을 겪고 있는 상황.
개그맨이 본업인 황현희는 다양한 시사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개그맨인 줄 몰랐다"는 반응을 주로 얻기도 했다.
8년 만에 개그맨 복귀를 알렸던 TV조선 '스마일킹' 관련 인터뷰에서 "시사 프로그램을 많이 하고 있지만 나는 코미디언이다. 풍자, 해학은 코미디 코드 중 없어지면 안 되는 좋은 소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른 장르를 통해 코미디, 시사를 섞는 것 뿐 천직은 코미디언이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개그와 시사를 접목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던 그는 성희롱 논란에 휘말려 곤욕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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