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강남 이상화가 결혼식 드레스를 고르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식 준비에 열을 올리는 강남, 이상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틀 전인 지난 12일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앞서 진행된 녹화를 통해 결혼식 당일 입을 드레스를 고르기 위해 숍을 방문했다.
빙상 여제로서 강인한 모습만을 보여왔던 이상화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채 단아하고 여성스런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상화에게 푹 빠져 있는 강남은 신체가 약간 드러나는 드레스에는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 두 사람은 오랫동안 각자의 길을 걸어왔던 만큼 드레스 안목도 전혀 달랐다.
이를 지켜보던 현장의 출연진들 또한 드레스에 각기 다른 취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 당일 강남은 이상화의 드레스 착용 모습에 대해 "정말 예쁘다. 요정 같다는 느낌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2세 계획에 대해 강남은 "1, 2년 뒤에 갖자고 얘기 했다. 계획은 많이 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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