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동백꽃 필 무렵'에서 공효진(동백 역)이 죽음 위기에 다다른 가운데 살인마 까불이 역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3일 방송된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공효진 죽음을 맞닥뜨린 강하늘(황용식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공효진으로 추정되는 시신에서 정확한 신원이 밝혀지지 않아 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공효진으로 추정되는 여성을 죽음으로 내몬 까불이 정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누리꾼들은 까불이 유력 후보로 '동백꽃 필 무렵' 배경 마을 내 주민들을 꼽고 있다.
그중 눈에 띄는 까불이 후보는 철물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규성(박흥식 역), 경찰 전배수(변 소장 역), 그리고 손담비(향비 역).
특히 손담비를 의심한 누리꾼들은 그가 까불이로 살인을 저질렀을 당시, 남성이었으며 현재 성을 전환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누리꾼 주장에 따르면 까불이에게서 들리던 기침 소리는 목젖 수술로 인해 생긴 소리. 또한 손담비가 떠나고 싶어하는 해외 '코펜하겐', 이곳은 최초로 성전환 수술을 실행한 곳으로 알려진 바 있다.
과연 까불이 정체는 누구이며 죽음을 맞은 이는 공효진이 맞을까. 미스터리한 요소가 담긴 로맨틱 코미디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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