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개천절인 오늘(3일) 전국에서 거센 빗줄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풍 '미탁'이 울진 쪽으로 빠져나가며 한반도는 점차 태풍의 영향권에 벗어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전국에서는 거센 빗줄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원 영동 지방, 울릉도 독도 등에서는 강풍을 동반한 호우가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동해안과 남부 지방은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특히 동해안은 역대 1시간 동안 내린 강우량이 최고 555mm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1시간 강우량 기록 중 최고치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늘 날씨는 비로 인한 궂은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니 침수 피해 등 안전 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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