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튀김덮밥집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2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각종 실수에 남탓만 하는 태도를 보이는 튀김덮밥집 사장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장님은 비가 새는 천장과 열기가 오르지 않는 튀김기에 당황만 할 뿐, 어떠한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
사장님의 문제점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그녀는 첫 주문을 받고 35분이 흘러서야 요리를 제공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자성의 태도를 취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탓만 하는 태도를 보인 사장님.
이 모든 것을 지켜보던 백종원은 결국 사장님을 찾아가 날카로운 일침을 쏟아냈다.
그는 사장님에게 "하고 싶은 건 내가 하고 뒤처리를 남이 하는 거면 뭐하러 내가 하냐"며 "모든 거에 대한 내 책임이 따라야 하는 거다"라고 꾸짖었다.
그러면서 "문제의 원인을 고민해야 하는데 그거에 대한 것은 아무것도 없지 않냐"고 덧붙였다.
또한 식당에 대한 고민을 좀처럼 내려놓지 못하는 사장님에 "뭘 하고 싶은 거냐"며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필요한 얘기를 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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