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13호 태풍 링링을 향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인명 사고가 발발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만 강풍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3건이 발생했다.
특히 경기도 파주에서는 강풍을 이지기 못한 지붕 패널이 붕괴, 아래로 추락했다.
당시 이 아래를 지나던 한 행인 ㄱ씨(61)를 덮친 지붕 패널, 이로 인해 ㄱ씨는 머리에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날 충남과 인천에서 70대 여성, 3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졌다.
한편 현재 링링은 대한민국에서 벗어나 북한 황해도 해주 부근에 위치하고 잇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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