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남성 그루밍시대, 안티에이징을 위해 시간과 정성을 쏟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피부가 푸석하고 주름이 많아진 것 같다면 이미 우리 피부는 노화상태에 접어든 것임을 인지해야 한다. 피부 노화를 막고 오랜시간 젊고 생기있는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생활습관을 지켜야 할까.
피부노화를 막는 좋은 습관 첫번째는 아침저녁으로 토마토를 먹는 것이다. 토마토를 붉게 만드는 리코펜 성분은 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토마토는 익혀 먹으면 훨씬 좋은데 리코펜이 열을 가하면 몸에 더 잘 흡수되는 성질로 바뀌기 때문이다.
낮 시간에는 자외선 차단과 금연에 힘을 쏟아야 한다. 자외선이나 담배 연기에 과다 노출되면 피부에 활성산소의 양이 증가한다. 기본 중의 기본인 자외선 차단제는 1년 365일 챙겨 바르고 금연을 지키는 것은 물론 담배 연기에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남자 기본화장품이나 남성 수분로션 같은 기능성 제품을 사용한 데일리 케어도 중요하다. 남성들은 정작 남성기초화장품 선택시 성분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파파야열매의 경우 단백질 분해 효소인 파파인 성분이 불필요한 각질층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모공 수렴 효과로 맑은 피부로 관리할 수 있다. 티트리잎, 야니아루벤스 등은 과다하게 분비되는 피지를 조절하고 피부 진정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 남자 화장품 브랜드 보쏘드에서는 다양한 남성 피부고민을 해결하는 남성 전용 ‘BOSOD 2-STEP’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세범과 로션 2종의 구성으로 ‘보쏘드 바이바이 미스터 세범’은 티트리잎과 파파야 열매, 야니아 루벤스 추출물 등을 담아 번들거리는 유분은 잡아주고 필요한 수분은 채워줘 모공을 케어할 수 있다.
‘보쏘드 원더풀 로션’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세범의 경우 냉장보관하거나 화장솜을 적셔 차갑게 둔 뒤 사용하면 쿨링과 면도 등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다.
보쏘드 관계자는 "기름기 많은 20~30대 남자의 지성피부 관리법으로 스킨로션 선택시 수분 관련 제품을 사용해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며 "노화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수분손실에서 찾을 수 있는데 남자미스트, 수분크림 등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자 기능성로션, 수분크림을 활용한 피부 케어는 활용하기 좋은 뷰티 관리법"이라며 "최근에는 시중 매장 인기순위 코너에서 남성 전용 수분크림을 찾을 수 있고 겟잇뷰티와 같은 뷰티프로그램에서도 남성올인원화장품 추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만큼 인생템을 찾으려면 인기 순위 제품이 아닌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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