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빅뱅 탑이 공익근무요원 소집 해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지난 15일 탑은 자신의 SNS 셀카 사진을 업로드했으나 그의 대마초 흡연 혐의와 관련해 대중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이날 게시된 사진 속 그는 카메라를 향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일각에선 해당 사진을 접한 이들이 그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세간의 물의를 빚었던 만큼 소집해제 후 활동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는 반응을 표하고 있다.
또한 그와 함께 대마초 흡연 혐의로 조사를 받았던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 씨 역시 최근까지 YG 마약 의혹과 관련해 여러 차례 곤욕을 치렀던 바, 그를 향해 대중들의 곱지않은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해 11월 한 씨는 자신의 SNS에 "너는 나올 생각도 하지 마라. 니 주변 사람들한테 내가 너한테 돈 받았다고 하고 다닌다며"라고 주어없는 장문의 저격글을 게시해 이목을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녀는 "난 너처럼 너 XX이라고 거짓말은 안할게. 내가 니네 회사 일 몇 개나 숨겨줬는지 새삼 나 착하다"라고 덧붙였으며 이후 해당 글과 함께 YG엔터테인먼트 로고가 적힌 사진을 함께 게시해 글 속 언급된 인물이 '탑'이라는 의혹이 불거지게 됐다.
이후 매체 '디스패치'의 보도를 통해 그가 한 씨에게 먼저 호감을 표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그가 공개한 근황에 대해 대중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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