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프로듀스 X 101' 최상위권 순위에 빛나는 김우석 연습생이 의도치 않은 굴욕을 겪었다.
최근 '프로듀스 X 101' 관련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자신의 지하철 광고판 앞에 나타난 김우석의 모습이 화제가 됐다.
당시 김우석은 자신의 얼굴과 이름이 새겨진 지하철 광고판을 감상하며 인증샷을 찍고 팬들의 포스트잇도 모두 챙겨갔다.
그런데 이날 다른 의미로 시선을 끈 인물이 있었다. 다름아닌 김우석 바로 옆에 있는 손동표의 광고판 앞에 서있던 여성팬이었다.
이 여성팬은 김우석이 나타난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김우석 옆자리에서 손동표에 대한 응원글을 적느라 몰두해 있다.
두 사람의 모습이 함께 촬영된 움짤(움직이는 짤방)은 각종 커뮤니티와 SNS로 퍼져 많은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한편 6회차 방송 기준 '프로듀스X101' 데뷔권 순위는 1등 김우석, 2등 송형준, 3등 김민규, 4등 이진우, 5등 김요한, 6등 이은상, 7등 남도현, 8등 구정모, 9등 송유빈, 10등 함원진, 11등 이진혁이다.
김우석이 첫 번째 순위 발표식 1등 자리를 거머쥐었던 김요한을 딛고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1등 자리에 앉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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