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방송인 문희준이 아내 소율, 딸과 함께 가족 예능에 도전한다.
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새로운 가족을 소개하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예고 영상 속에 등장한 여아는 뚜렷한 이목구비를 지니고 있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집안 구석구석을 뛰어다니며 쾌활한 매력을 뽐낸 아이의 엄마는 바로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의 소율로 드러났다.
그녀는 지난 2017년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문 씨와 부부의 연을 맺은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혼인 전, 불거지는 혼전임신 의혹에 극구부인했지만 해당 사실이 금방 거짓으로 탄로나 팬들의 비난을 모은 바 있다.
게다가 문 씨는 유부남이 된 후에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출산과 관련한 질문을 차단해온 바 있어 그의 가족 예능 출연에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그는 아내의 이름이 대중에게 거론되자 불쾌한 심기를 드러내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는 앞서 MBC '무한도전'을 통해 H.O.T. 재결합이 성사됐지만 한 라디오에 출연해 "현재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내 이름이 등장했다"며 "아내 이름까지 검색하는 건 좀 아니지 않냐"고 언급해 대중의 빈축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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