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걸그룹 프리스틴이 소속사와 계약을 종료했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24일 "프리스틴의 계약이 만료돼 해체 수순을 밟는다"며 "멤버 중 세 명만이 남아 개인 활동을 이어나간다"고 설명했다.
갑작스러운 해체 소식이 전해진 해당 걸그룹은 지난 2017년 데뷔, 약 800여일의 활동 기간을 가진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기간 중 무려 609일의 공백기를 가지며 팬들의 아쉬움과 불만을 자아내게 했다.
게다가 지난 2월 22일을 마지막으로 프리스틴 공식 SNS 활동이 멈췄던 바, 이에 팬들은 "그룹이 해체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결국 팬들의 우려가 현실이 된 상황, 게다가 멤버 시연은 무려 9년간의 연습 시절을 거쳐온 바 있어 세간의 안타까움을 더욱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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