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승훈 기자) 시시때때로 울긋불긋한 피부 트러블이 올라온다. 특히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건조한 날씨,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는 시기면 피부가 가렵고 뒤집어지기 일쑤다. 손끝을 살짝 대기만해도 톡 터져버릴 것만 같은 얼굴은 끊임없는 피부 고민을 불러일으킨다.

남성, 여성을 불문하고 이러한 피부 고민을 품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시카 성분이 주목 받고 있다. 겟잇뷰티를 비롯한 뷰티 프로그램에서 소개되기도 한 시카는 피부 진정 및 피부 탄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시카 크림의 주 원료는 병풀 혹은 호랑이풀로 불리는 센텔라아시아티카다. 이는 인도 전통의학에서 상처 치유에 사용되던 식물로, 잎과 줄기에 들어있는 마데카식산 성분이 피부 상처를 없애는 법으로 각광 받았었다.

최근에도 시카는 흉터, 상처 회복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피부상처연고, 여드름상처연고, 뾰루지 연고 등에 자주 사용된다. 여드름 흉터나 상처로 인한 색소 침착에도 효과를 얻을 수 있어서다.

때문에 인터넷에서 피부 진정 크림으로 시카 화장품을 인생템으로 꼽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롭스, 랄라블라, 올리브영 등에서도 시카 성분이 함유된 여드름 흉터 패치의 추천 순위가 높게 형성되고는 한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의 프리미엄 시카연고 ‘TS 센텔라스카 연고’는 실구매자들의 입소문을 바탕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병풀에서 추출한 아시아티코사이드, 마데카식애씨드, 아시아틱애씨드를 고농축 유효성분으로 함유하고 있어 상처 회복에 도움이 되고 유해환경으로 인해 지친 피부를 케어해준다.

TS 센텔라스카 연고는 피부 진정과 보습막 강화에 도움을 줘 가려움증을 완화하고 피부 탄력이 좋아지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화장품에 가까운 촉촉한 제형이어서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메이크업 전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기초 제품 마지막 단계에서 바르면 되는데, 로션이나 크림과 섞어서 얼굴 전체에 발라주면 피부 보호막 형성과 보습 케어가 동시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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