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여드름은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면서 배출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모공이 막혀 염증이 생기게 된다. 최근에는 사춘기가 아닌 성인 여드름 환자들이 오히려 더 늘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여드름 때문에 병원에서 진료를 받거나 약국을 찾은 환자는 모두 11만여 명으로 이중 20대가 43.1%로 가장 많았다.
20대의 여드름은 10대 여드름처럼 호르몬의 영향을 받기보다는 잘못된 생활 습관과 외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드름이 발생한 후 생기는 여드름 흉터는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화장으로도 잘 가려지지 않는 것은 물론 얼굴 전체에 여드름 흉터가 퍼지는 경우가 있어 여드름흉터는 대표적인 피부 고민 중 하나다. 따라서 여드름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발생하고 난 후의 관리도 중요하다.
여드름 흉터는 일반적으로 더러운 손으로 여드름을 만지거나 억지로 짜내는 것, 여드름을 오래 방치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피부가 손상되는데, 제때에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두거나 손으로 무분별한 자극을 주어 짜면 붉은 여드름 자국, 색소침착, 여드름 흉터 등의 후유증이 남는 것이다.
성인의 경우 청소년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피부 재생력이 낮고 염증성 여드름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흉터로까지 이어질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여드름 패인 흉터를 없애는 방법으로 다양한 레이저 치료가 있는데 피부과 레이저 재생후 관리도 중요하다.
대표적인 EGF 성분 함유 화장품으로는 EGF BOMBER 브랜드가 선보이는 ‘EGF 바머 크림’(사진)이 눈길을 끈다. 제품 속 EGF 성분은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고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만들어줘 피부 재생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EGF는 피부에 존재하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나이가 들수록 몸속 EGF양이 줄어든다.
브랜드 관계자는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되는 여드름흉터 재생크림이나 여드름흔적크림, EGF크림 등은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 등 H&B스토어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데 반드시 성분을 살펴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7가지 차 성분을 포함한 ‘EGF 바머 크림’은 피지 관리, 지성 또는 복합성 피부의 번들거림 케어, 모공 수렴에 효과적이다. 또한 아르간트리커넬오일과 아프리칸월넛오일을 함유해 거칠고 건조한 각질을 관리해주며 외부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영양크림으로도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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