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터키' 알파고 직업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화려한 경력을 가진 터키 출신 알파고 시나씨는 기자, 작가, DJ, 방송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졌음에도 한국 시청자들에게 친근감으로 다가오기까지 했다.
지난해 tvN '소사이어티 게임2'에서도 예능감, 두뇌 플레이를 적절히 활용하며 화제를 모았던 그의 다양한 직업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또한 그는 지난 2016년 한국 스탠딩 코미디 공연이라는 의외의 장르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그는 당시 "공연이 잘 안 되서 내게 흑역사가 된다면 처음 제안한 사람에게 소송을 걸 생각이다"라며 부담스러웠을 공연 준비에도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외국인이 말하는 한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던 중 청중들이 많이 웃어 공연까지 생각하게 됐다. 혼자 하는 코미디 공연이 잘 될까 싶어 한국인 아내 친구들 앞에서 해봤는데 가능성이 있겠다 싶더라"라고 배경을 전했다.
한편 의외의 이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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