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석방된 조윤선 향한 환대 이어져 "구속될 일 아냐…핍박의 세월 끝나간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구치소에서 법원의 처분을 기다리던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석방됐다.

 

법원 측은 22일 "구속 기간이 경과돼 조윤선 전 수석을 석방했다. 조윤선 전 수석의 혐의에 대한 처분이 구속 기간 내에 결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조윤선 전 수석에 대해 법원이 석방을 결정했다는 사실을 접한 일부 여론은 법원의 판단을 지지하며 조윤선 전 수석의 석방을 반기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동조하는 A씨는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조윤선 전 수석이 석방됐다는 낭보가 전해졌다. 사실 신병을 억류할 수 있는 혐의가 아니었다"고 열변을 토했다.

 

이어 "이번 석방은 핍박의 세월이 끝나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조윤선 전 수석이 꿋꿋하게 고난을 극복하길 바란다"고 개인적인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