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협상' 현빈-손예진VS'명당' 조승우-지성, 동시에 개봉…성적표에 쏟아지는 관심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대결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19일 영화 '명당'이 개봉, 조승우와 지성 주연의 이 영화는 땅의 기운을 점치는 박재상(조승우 분)과 왕이 될 수 있는 명당에 욕심을 드러내는 흥선(지성 분)과 김좌근(백윤식 분)의 대립을 담았다.

 

또한 같은 날 개봉한 영화 '협상'은 최고의 협상가 하채윤(손예진 분)과 엄청난 규모의 인질극의 인질범인 국제적 조직의 밀매업자 민태구(현빈 분)가 협상가로 하채윤을 지목하며 발생하는 강렬한 대립을 그려냈다.

 

두 영화는 개봉 전부터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작품으로, 극장에는 개봉 소식을 접한 영화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또 연기파 배우 조승우와 지성 그리고 현빈과 손예진이 펼치는 대결에도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는 바, 이날  '협상'과 '명당'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실시간 예매율 각각 3위와 2위에 자리 잡는 성적표를 받아냈다.

 

특히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한 영화 '안시성' 역시 같은 날 개봉한 영화로 알려져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 이 영화 또한 조인성, 박성웅, 배성우 등 초호화 배우들과 200억 원을 투자된 사극 액션 블록버스터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같은 날 개봉한 세 영화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세 영화 중 끝까지 웃을 수 있는 작품이 무엇일지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