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남북 이산가족이 금강산에 도착, 68년 만에 상봉의 감격을 맞았다.
20일, 금강산에 도착한 남북 이산가족이 단체 상봉하며 마침내 재회했다.
이산가족 상봉의 순간은 지난 2015년에 이어 3년 만이지만, 서로의 생사를 최근에야 확인한 가족들에겐 68년 만의 재회다.
특히 이들 중 30여 명은 자녀 또는 형제자매와 재회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감개무량했다.
이곳 현장은 이산가족들의 눈물이 이어지며 울음바다가 된 것으로 전해져 대중의 마음까지 적시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공유되며 현재 온라인에는 이산가족들을 향한 위로와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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