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이 서거해 전 세계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CNN을 비롯한 다수의 매체는 18일(현지시간)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의 서거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유엔 최초 평직원 출신 사무총장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정도로 평화를 위해 힘쓴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우리는 전 세계 인류의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했다"며 "누구보다 슬퍼하고 있을 유족들에게 위로를 표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무총장의 자리에서 내려온 후에도 늘 세계 평화를 위해 활동했다"며 "그가 이루고자 했던 희망은 늘 우리 곁에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세계의 존경을 한 몸에 받던 코피 아난의 서거 소식에 세간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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