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개, 고양이 도살을 금지하라는 집회가 열렸다.
전국 약 천 명의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은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개, 고양이의 도살금지법 제정을 요구했다.
이날 회원과 시민들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사악한 이들이 개 고양이들을 마구 도살하는 것을 봤다. 개 고양이 도살금지법을 제정해 아기들을 우리 품 안으로 데려와야 한다"고 주장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개 농장은 지금도 지옥 같은 불구멍에서 고통과 고문을 받고 있다. 말도 못 하는 동물들을 도살하여 자신들의 돈과 이득을 채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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