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워마드' 유저가 성체 훼손 파문으로 범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다.
남성 혐오 커뮤니티로 알려진 '워마드(Womad)'의 한 회원이 10일, 미사에 사용되는 성체를 훼손하고 이를 사진으로 공유하며 논란을 빚었다.
이 유저는 "예수는 XX충"이라며 "예수, 알라, 공자, 석가 모두 남자다. 다 같이 지옥에 모여서 기차놀이나 해라"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워마드는 '디시인사이드' 메르스 갤러리에서 비롯된 '남성 혐오' 커뮤니티로,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들을 저지르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
이들은 자신의 아버지, 오빠, 남동생을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비하하고, 역차별을 조장해 왔다.
지난해 호주에서 아동 성범죄를 일으킨 '호주국자' 이 모 씨도 워마드 회원으로, 현지 경찰에 의해 검거된 바 있다.
성체 훼손 파문으로 워마드의 기형적인 행동들을 우려하는 세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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