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개그맨 지석진이 애통한 소식을 전했다.
관계자 측은 21일 "지석진이 부친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부모님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세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그의 아버지는 11년 전 폐암 선고를 받고 오랫동안 항암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애석함을 더했다.
그의 지인은 "아픈 아버지를 간호하면서도 힘든 표정을 지을 수 없는 그가 안쓰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항암 치료를 받는 아버지를 두고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한 그의 노고를 인정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