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맑음동두천 9.8℃
  • 맑음강릉 8.3℃
  • 맑음서울 12.1℃
  • 맑음대전 9.7℃
  • 맑음대구 8.0℃
  • 맑음울산 7.8℃
  • 맑음광주 11.9℃
  • 맑음부산 10.4℃
  • 맑음고창 8.4℃
  • 맑음제주 12.8℃
  • 맑음강화 10.9℃
  • 맑음보은 8.0℃
  • 맑음금산 7.0℃
  • 맑음강진군 10.3℃
  • 맑음경주시 5.8℃
  • 맑음거제 9.8℃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조재현, 性폭행 피해자 또 등장 "극단적인 선택 여러 번…아버지 사망도 알지 못했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조재현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20일 한 매체는 단독 보도를 통해 과거 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재일교포 여배우 A씨의 인터뷰를 공개, A씨는 "16년 전 방송국 화장실에서 강간을 당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A씨는 "내가 소리를 지르면 그 사람이 입을 가렸다. 상황이 끝나자 좋았냐고 묻더라"라고 폭로, 이후 자신을 본 코디네이터가 이상한 분위기를 눈치챘을 것이라며 연락이 두절된 그녀를 찾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충격적 강간 피해를 당한 A씨는 남자친구에게 이 사실을 고백, 당시 A씨의 어머니는 A씨가 상처를 입은 사실은 알았지만 강간을 당한 것까지는 알지 못해 거듭 사과를 하는 그의 모습에 A씨를 다시 연예계로 들여보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A씨는 당시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던 상황,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던 A씨는 수차례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이 과정에서 힘겨운 일도 겪었다고 밝혔다.

 

A씨는 "내가 힘들어하는 사이 4년 전 아버지가 사망하셨다. 그런데 이 사실을 누구도 알려주지 않아 최근에 알게 됐다. 너무 죄스럽고 힘들다"라고 아픔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A씨의 입장에 조재현은 이를 부인하며 합의된 관계였다고 주장, A씨와 A씨의 어머니가 돈을 요구하며 자신을 협박했다며 "이미 수 천만 원을 줬다. 그런데 수 억을 또 달라고 하더라. A씨 등에게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