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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0%대 개인회생자대출...변제회차 따라 금리 낮아져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개인회생 인가자인 정 모씨는 21회째 납입 중으로 아직까지 미납이 없고 월 변제금이 39만원이다. 4대보험가입 직장인으로 6개월의 재직기간에 월급은 200만원 통장으로 수령받고 있다. 급하게 1000만원이 필요한 정 모씨는 현재 대출이 가능한 곳을 알아보고 있다.

 

개인회생 인가자 이 모씨는 32회째 납입 중이며 미납이 없다. 4대보험 가입 직장인으로 4년의 재직기간의 이 모씨는 월 변제금으로 29만원을 납입하고 있다. 기대출 3건 500만원과 2건 300만원을 이용하고 있는 이 모씨는 중금리 대환을 원하고 있다.

 

개인회생중대출은 인가 전 대출과 인가후대출로 나뉘는데 소비자금융권이나 저축은행 상품이 주로 이용된다. 회생 변제회차에 따라 상품자격과 진행 가능한 곳, 금리와 한도가 다르며 최저 14.9%로 가능하기 때문에 정확한 상담 후에 알맞은 상품을 이용해야 한다.

 

개인회생대출은 개인회생 신청 후 사건번호만 부여받은 상황에서도 대출의 진행이 가능한데, 인가전 사건번호 대출과 개시결정대출, 인가 후 대출 등 변제회차 21회 이전의 상품을 27.9%로 진행할 수 있다. 회생 변제회차 21회 이상 혹은 총 변제회차 1/3 이상이 납부됐다면 금리가 더 낮은 상품으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대환대출을 이용해 기존에 받은 대출 금리를 낮출 수도 있다.

 

하지만 대출이 모두 원하는 대로 승인을 받을 수는 없다. 이자를 갚을 수 있는 실가용자금이 나온 후 개인회생대출한도를 알 수 있다. 채무조정을 받은 사람들은 신용등급이 낮기 때문에 일반 대출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힘든데, 회생대출은 변제금 미납을 갚는 조건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

 

개인회생 정식인가업체 머니홀릭은 "홈페이지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대출사례 및 고객들의 실제대출후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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