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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세금융신문=박진용 파르베 성형외과·피부과 대표원장) 한국인이라면 당연히 가장 많이 하는 성형 수술은 쌍커플 수술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쌍꺼풀 수술이나 코 수술을 많이 하는 나라는 한국, 중국 등일부 아시아 국가를 제외하고는 많지가 않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하는 수술은?

실제로는 지방 흡입수술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하는 성형수술이다. 한국은 2001년 벨기에의 리포메틱(현재는 에바라는 장비명으로 변경)이라는 압축 공기에 의한 진동식 자동 지방흡입 장비가 도입되면서 수술 결과가 굉장히 좋아지고, 많은 사람이 지방흡입을 쉽게 접하게 되었다. 지방흡입의 발전은 팔이나 복부, 허벅지와 같은 부위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수술도 쉽고 간편하게 만들었다.

 

예를 들면 거대 가슴인 경우 이전에는 5시간 전후의 긴 수술과 흉터가 심하게 남는 절제법이 유일한 수술 방법이었지만 지금은 거대 가슴의 2/3 환자가 1시간 미만의 짧은 수술시간과 흉터가 없는 지방 흡입 방식의 가슴 축소 수술이 가능하게 되었다.

 

얼마 전, 모 연예인이 수술한 지방종 제거 수술은 불과 20분 미만의 국소마취로 흉터가 없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지방흡입 수술로도 가능한 경우가 많다. 그 외에도 부유방이나 여성형 유방, 액취증 등의 영역에서도 탁월한 수술이 지방흡입으로 가능하고 흉터가 거의 없으면서도 30분 전후의 시간으로 간단하게 수술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한국은 지방흡입 장비가 개발되고 있고, 이미 시판된 장비도 있다. 또한 초음파를 이용한 지방 용해 (지방을 녹여주는) 장비도 시판되고 있어, 지방흡입 장비면에서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필자와 같이 국내에서 지방흡입 책자를 발간한 의사는 이미 2명이나 있으며, 필자는 영광스럽게도 한국 의사 최초로 영국과 독일이 합병을 한 세계 굴지의 전문 출판사인 SPRINGER를 통해 영어로 된 책자를 전세계 출간하였다.

 

지방흡입, 어떤 사람에게 효과적일까

한국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지방 흡입수술 실력이 뛰어난 의사가 많기로 유명하다.

 

지방흡입은 체중을 줄여주는 목적도 있다. 저자가 환자의 팔, 복부, 허리, 허벅지를 20,000ml 지방 흡입하여 체중을 120kg에서 103lg를 줄여준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하지만 지방흡입은 체중 감소의 목적보다는 체형을 예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신장이 160cm 체중이 55kg인 사람과 같은 키에 90kg인 사람을 비교해 보겠다. 지방흡입을 한다면 단순히 체중 55kg인 사람이 수술 후에 체형이 예쁠 거라고 생각하게 된다. 물론 이런 생각이 대부분 맞다고 본다.

 

하지만 55kg인 사람이 체중 변화가 심하여 피부의 탄력이 많이 저하되었다면, 오히려 피부 탄력이 좋은 90kg인 사람이 지방흡입 후에 훨씬 더 예쁜 체형을 가지게 된다. 90kg인 사람이 요요현상이 잘 오지 않는 필자의 비키니 수술을 한다면, 건강한 글래머 스타일로 외관상 더욱 예뻐 보일 수 있다. 피부탄력이 저하된 55kg인 사람은 지방흡입 후에도 피부탄력 저하로 눈에 보이는 효과가 낮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가장 큰 비만치료 문제는 너무나 쉽게 식욕억제제를 처방받고 또한 아무런 제제 없이 장기간 복용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국가라는 것이다. 식욕억제제 복용으로 급격한 체중 감소 후에 발생하는 요요현상은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아 체형을 치료하는 의사로서 매우 안타깝다.

 

필자는 지방흡입을 하려는 클리닉이 수술 실력이 좋고, 수술의 위험성이나 부작용이 최소화된 곳이라면 일단 체형 상담을 받아보고 수술이 가능한 체형인지, 수술 후 예상되는 체형을 충분히 설명 받은 뒤 준비하여도 좋다고 본다.

 

앞으로 지방흡입 수술의 부작용과 불만을 의사와 환자 입장에서 다룰 것이고, 지방흡입을 할 때 고려해야 하는 체형 등과 지방흡입 전후 주의사항 및 후관리들을 추가로 다룰 예정이다.

 

[프로필] 박 진 용

• 파르베 성형외과 피부과 대표원장/국제 성형외과 전문의

• 영남비만성형학회 회장/국제 지방흡입술 학회 회장

• 비키니 에바, 원피스 에바 지방흡입 상표등록/에바 지방흡입회사_전세계 교육의사 지정

• 세계최초 MDMP 지방흡입 방식 고안 및 발표 - 지방흡입 강연 100여회, 라이브세미나 500여명 파르베 견학, 5000명 이상 한국 의사 강의 등 강연 다수

• 2017년 파르베 바디라인 지방흡입술 의학서적 발간(국문, 중문)

• 2018년 영국 ‘SPRINGER’ 출판사 계약, 국내 성형외과 최초 지방흡입술 의학서적 전세계 발간(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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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 칼럼]‘갑질’은 영혼의 홀로코스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갑질’의 무분별한 횡포로 사회 전반의 여론이 들끓고 있다. 갑질이란 권력 관계에서 우위의 ‘갑’이 권리 관계의 하위에 있는 ‘을’에게 하는 비정상적, 부당, 압박행위를 통칭한다. 대기업의 협력회사에 대한 갑질,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에 대한 본사의 갑질, 교수가 학생에게 하는 갑질, 군대, 경찰, 기업 등 조직 내에서의 갑질은 사회 전반적으로 광범위하고 잔인하게 자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회구조란 게 어쩔 수 없는 수직적 관계의 연결고리라면 갑과 을의 위치가 필연적 존재사항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연결고리라 함은 직무상 야기되는 위치의 함수관계이기 때문에 직무를 넘어서는 비정상적, 부당, 압박은 ‘갑을’의 관계를 빙자한 또 다른 범죄임이 틀림없다. 을이 느낀 그 피해 후유증은 정신적 살인행위에 버금가는 만큼 크다할 수 있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를 염두에 둬야하겠다. 갑질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이 이른바 출세를 한 소수층이고 갑질을 당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이 소수층의 하위구조에 있는 대다수의 국민에 해당한다. 소수가 눈에 보이지 않는 ‘갑질권력’ 이라는 칼로 대다수의 영혼을 기분대로 입맛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