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가수 설리가 과감한 의상을 선보여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녀는 16일 서울 한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열린 '부쉐론 포토콜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그녀가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이유는 속옷만큼 짧은 상의와 화려하고 색상의 의상을 착용하기 때문.
패셔니스트로서의 저력을 입증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그녀는 앞선 2015년 걸그룹 에프엑스에서 탈퇴했다.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한 그녀는 앞서 개봉한 영화 '리얼'로 돌아왔지만 지난해 방송된 KBS2 '영화가 좋다'에 출연하며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바로 출연 당시 그녀의 인터뷰가 묵음처리된 채 공개된 바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후 유튜브 '신동의 예감자'를 통해 당시 그녀가 "(리얼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수현 입술이 맛있다"고 발언한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논란이 불거지며 이를 묻는 질문이 많아지자 그녀는 앞서 '리얼' 언론배급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내 "이 자리는 영화를 위한 자리니 작품에 관한 이야기만 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제가 좋아하는 작품이다.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궁금하시다면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라면서 "연기 욕심이 많이 생겼다. 연기에 대한 성취감 같은 것을 얻게 됐고 내가 무엇인가에 이렇게 욕심을 내봤나 싶을 정도였다. 연기하면서도 어려움을 많이 느꼈고 많은 부분에 도전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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