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개인회생자대출, '금리인하' 변제횟차에 따라 달라..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4대 보험 가입 직장인으로 3년가량 재직중인 김 모 씨는 개시 후 대출 1000만원을 이용 중이었으나 추가 대출이 필요한 상황에 놓였다. 3600만원가량의 연봉을 받는 김 모씨는 기존 대출은 1건 개시결정대출을 받았으며, 인가후대출이 1000만원이 더 필요했다. 인가결정은 났지만 회생변제금 납입횟수가 3회 정도 밖에 되지 않아 김 모씨는 대출 승인이 가능한 업체를 찾고 있다.

 

회사원 최 모씨는 17년 재직 경력을 갖춘 40대 남성으로, 개인회생 중에 받은 대출이 2000만원 가량으로 6건을 받아 이용하고 있다. 56회차까지 납부가 완료돼 채무통합 및 저금리대환대출을 이용하고 싶다. 하지만 대출 금액과 사용 건을 고려했을 때 대출이 가능할지 의문이다.

 

개인회생대출은 회생변제회차에 따라서 상품자격과 금리, 한도가 다르기 때문에 나의 사건번호 검색 후 변제현황조회 후 정확한 상담 후에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진행하는 것이 금리를 낮추고 알맞은 한도를 받을 수 있다. 개인회생중대출은 소득확인이 가능한 직장인, 사업자 등이 대상으로, 개인회생 신청 후에는 사건번호만 부여 받은 상황에서도 대출이 가능하다.

 

만약 회생 24회 이상 납부가 됐다면 공적지원제도 저금리로 소액대출이 가능하다. 다양한 대출상품이 존재하지만 무조건적으로 대출 승인이 되지는 않는다. 이자를 갚을 수 있는 실가용자금에 따라 개인회생대출한도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소득에 맞게 대출금액을 확인 후에 알맞은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개인회생변제금을 20회차 이상 납부했을 시에는, 낮은 금리로 적용 가능한 상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저금리 대환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다. 만약 최모씨처럼 회생납입횟차가 5회미만이라면 대출 사용 건수가 많다면 개인회생대환대출로 대출을 한 곳에 묶는 것이 가능하다.

 

머니홀릭 측 관계자는 "회생변제금 미납으로 회생이 폐지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데, 회생대출의 경우 변제금 미납을 갚는 조건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머니홀릭은 홈페이지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실제 대출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 직장인대출, 자영업자대출, 채무통합대출, 저금리대환대출 등 다양한 상품을 운용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상담, 유선상담, 문자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