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이혼길에 들어선 배우와 프로골퍼의 이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7년 서로에게 반해 열애 기간을 끝내고 안락한 가정을 꾸렸던 왕빛나, 정승우는 오늘(19일) 이혼을 발표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화제의 중심에 선 두 사람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처럼 결혼 생활을 잘 유지하는 듯 했으나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각종 추측을 자아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왕빛나의 연기 열정에 대해 언급하기도 해 주목받고 있다.
그녀는 KBS2 '인형의 집' 제작발표회에서 "악역을 계속해서 맡다보면 당위성 없는 연기를 할 게 될 때 당혹스러운을 느낀다"라며 "악역 연기가 길어질 때는 역할에 빠져 '정신과를 다녀야하나-' 생각한 적도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역시 악역 연기를 도맡아하고 있는 그녀의 이혼 사유에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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