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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차량 사고로 사망한 타니, 이루고픈 꿈 남기고 떠나

"10년 뒤에도 기억되는 가수 되고 싶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차량 사고로 신인 가수 타니가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5일 고인의 소속사가 밝힌 바에 따르면 고인은 고향으로 내려가던 중 차량 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정확한 사고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2016년 '불망'으로 데뷔한 고인은 데뷔곡이 세월호 참사를 기리는 노래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고 지난 1월 '내일-A Better Day'이라는 대중에게 위로를 전달하는 곡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었다.

 

이와 같이 서서히 팬층을 확보하며 가수의 길에 발을 내디딘 그가 숨을 거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그를 향한 추도가 계속되는 상황.

 

이에 앞서 고인이 지난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수로서의 소망을 밝히며 의욕을 드러냈던 사실이 확인돼 탄식을 자아내고 있다.

 

고인은 인터뷰 당시 "아직도 제가 가수라는 사실이 실감이 나지 않을 때가 있다. 더 많은 분들에게 제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후 그는 "10년 뒤에도 꾸준히 기억되는 가수가 되고 싶다. 그리고 스토리가 담긴 음악들로 소극장에서 대중들을 맞이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내며 수줍은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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