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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개인회생자, 저금리로 대출 갈아타기라면 저축은행에서... 변제회차에 따라 금리 달라져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최고이자에 따른 기존 연 27.9%에서 연 24%로 금리인하가 되었지만, 아직도 고금리로 대출을 이용중인 개인회생자들이 많이 있다. 대출 선택 제한이라는 불리한 상황과 자금 마련의 절박성으로 인해 이자율 비교와 같은 합리적인 행동을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개인회생인가후 대출은 인가결정까지 나온 사람들이 받을 수 있다. 변제금을 1회 이상 납부했을 시 이용할 수 있으며, 변제회차와 소득 및 직군에 따라 낮은 금리로 추가대출 및 대환대출 진행이 수월하다. 개인회생 중에도 채무통합, 저금리대환대출이 가능해 4대보험에 가입된 직장인이나 안정적인 직업을 가졌을 경우에는 우대한도가 적용되기도 한다.

 

대한저축은행 대출모집법인 업체 엔터론은 "다년간 개인회생자대출, 개인회생면책후 대출, 파산면책자대출에 대한 진행을 해왔으며, 현재 대출 금리가 16.9%부터 차등 금리 적용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개인회생면책대출 및 개인회생 면책자대출은 한도를 3천만으로 상향했다.

 

또한 엔터론은 여러 상품을 상담할 수 있는 전문 상담소를 운영 중이며, 다양한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정부 정책과 더불어 중, 저신용자들을 위한 중금리 신용대출 사잇돌2 대출 상품도 출시됐다.

 

사잇돌2 중금리대출은 금융의 중간범위에 놓여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던 서민들을 위해 금융위원회, SCI서울보증, 저축은행 중앙회와 연계하여 만든 저축은행 중금리 보증대출 상품으로 신용등급 1~8등급 사이 5개월 이상 재직중인 연소득 1,500만원 이상의 급여소득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금리는 최저 10.6%에서 최고 19.6%로(17.01일기준) 최대 2000만원 한도에서 신용과 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금리는 최저 10.6%에서 최고 19.6%로(17.01일기준) 최대 2000만원 한도에서 신용과 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한편, 엔터론에서는 유선상담, 카카오톡상담 등 다양한 매체로 상담 진행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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