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초고속 인터넷가입, 통신사와 현금사은품 비교 후 선택해야 유리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주부 이모씨는 사용하던 인터넷이 만기가 되어 새 인터넷가입 업체를 찾고 있다. 

 

하지만 직접 초고속 인터넷가입 사이트를 찾아 전화 문의를 할 때마다 혜택 및 조건도 달라지고, 각 통신사 별로 결합상품 및 결합할인을 비교해 봤을 때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또한 인터넷가입 업체의 선택에 주의해야 하는데 지나치게 높은 액수의 현금을 제시하거나 무리한 사은품을 내세우는 업체 가운데 약속을 지키지 않아 소비자들에게 인터넷가입 피해를 입히는 경우가 종종 보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20~30대 젊은 사람들은 다양한 결합상품을 이것 저것 비교해서 빠르게 결정할 수 있지만 40대 이상 세대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를 이용하게 되면 통신사 가입 시 사은품 혜택이나 요금할인, 지급받는 현금까지 상세하게 나와 있고 통신사별 요금 등을 비교까지 해주어 현명하게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이용 후기 게시판, 신청현황 등을 통해 사용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인터넷가입을 할 때 도움이 될 것이다.

 

공식 초고속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 더드림넷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이 조건이 다른 인터넷 가입신청의 정보를 접하고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다 사라지는 업체들 때문에 혼란스러움을 호소하며 불만을 갖고 있다"며 "신뢰도 높은 인터넷 가입 사이트를 잘 활용하면 현재 자신이 사용하는 집전화, 스마트폰, IPTV 등의 요금이 더 절약되며 기존 인터넷 해지에 따른 위약금보다 더 많은 현금과 사은품을 받을 수 있을 것 이다"고 전했다.

 

초고속 인터넷가입 변경, 설치상담은 더드림넷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농협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금감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