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황금빛내인생' 천호진이 때아닌 상상암 설정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황당무계한 질타를 받고 있다.
14일 방송된 KBS '황금빛내인생'에서 극중 천호진은 위암이 아닌 상상암 진단을 받았다.
상상암이란 실제 의학 용어가 아닌 '황금빛내인생' 작가가 만든 것으로, 암이 걸리지 않았음에도 암에 걸렸다고 착각해 암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일부 누리꾼들은 뜬금없는 상상암 설정의 원인이 대상 배우인 천호진의 분량을 급하게 늘려주려다 초래된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고 있다.
실제로 극중 천호진의 분량이 적잖이 늘어나면서 대상 수상의 영향인 것 같다는 반응이 자주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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