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이필모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이필모는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의 일상을 공개했다.
평소 깔끔하고 도시적인 이미지였던 그는 집에서는 한껏 늘어난 티셔츠를 입은 채 살림에 열중했다.
이날 그는 "독립한지 4년 됐다. 처음으로 혼자 사는 집"이라며 "난 혼자여서 크리스마스가 특별하지 않다. 그냥 일요일일 뿐"이라고 말했다.
식탁을 수세미로 닦을 정도로 꼼꼼한 살림 실력을 드러낸 그의 이름을 포털에서 검색할 경우 '결혼'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있어 의문을 자아낸다.
이에 대해 지난 2016년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한 그는 "다시 20대로 돌아간다면?"이라는 질문에 "제가 다시 20대가 되면 연애를 많이 해보고 싶다. 여자를 많이 만나고 싶다"며 "저는 31살에 데뷔했다. 20대 때 여자를 많이 만나곤 하는데 저는 그쪽에 재주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미혼이다. 결혼은 한 번도 못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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