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한 한국 기자들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14일 중국에서 진행된 '한중 무역 파트너십 개막식'에서 길을 막는 중국경호원들에 항의한 한국 기자들이 폭행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중국 측은 "온전히 한국 주최의 진행이었으나 중국에서 발생한 일인만큼 상황 파악에 나설 것이다"라고 밝혀 양국 간의 교류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중국은 지난 1992년 방문한 미국 기자를 폭행해 장애를 안기기도 했다고 알려져 주위를 충격케 했다.
이 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각 나라의 기자들이 취재 차 방문했을 당시 구타를 당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따른 상황 조사와 해명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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