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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투데이

성심병원 간호사들, 환자한테까지? "관리 대상 앞에서 가위로 찣은 상의입은 채…" 일파만파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최근 다수의 매체가 "성심병원 간호사들이 성적 고문에 가까운 수치심을 느낄 일들을 꾸준히 겪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보도해 국민적 충격을 주고 있다.


매년 진행된 행사에서 야한 복장으로 유혹을 위한 춤을 출 것을 지시받은 이들은 매년 행사 뿐만아니라 평소 돌보던 환자들 앞에서 이런 행위를 해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정 커뮤니티에서 이들은 "우리의 관리 상대인 환자들을 위한 행사장에서도 야하게 춰야해서 수치심이 컸다"라며 "조금이라도 유혹할 수 있는 법을 배웠고 위에 입은 옷은 가슴을 드러내기 위해 가위로 일부로 더 잘랐다"라고 밝혔다.

그간 행사 무대에 오르기 위해 개개인의 쉬는 날마저 반납한 채 연습에 매진하는 등 관련 처우가 개선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간호사들이 성적 도구로 취급됐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분노하고 있다.

더불어 이들이 이를 알리려 꽤 오랫동안 노력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분은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환자를 돌봐야 할 이들이 성적 도구로 전락됐다는 사실에 여론은 끝도 없이 나빠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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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받는 ‘자본시장의 파수꾼’ 남기권 중소회계법인협의회장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회계감사가 공멸의 기로에 섰다. 문재인 정부는 올해 큰 경제적 결단을 내렸다. 상장회사의 회계감사 지정방식을 기업이 마음대로 고르는 자유수임제에서, 정부에서 지정해주는 지정제로 바꿨다. 기업과 회계법인 간 유착과 갑을관계 종식은 회계업계의 염원이었다. 하지만 남기권 중소회계법인협의회 회장은 회계업계의 공멸을 경고한다. 금융위기 당시 영국 금융당국은 ‘빅4’ 회계법인의 독점을 우려했지만, 우리는 지금 대형 회계법인에 회계감사시장을 몰아주고 있다. 남 회장은 회계법인간 상호견제·품질경쟁이 회계투명성을 담보하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한다. 회계는 자본시장의 근간인 신뢰를 보장하는 만국 공통어다. 투자자는 기업이 공개하고, 공인회계사가 정직성을 인증한 회계장부를 기초로 투자결정을 내린다. 그러나 1982년 이후 평가를 받는 시험응시생(기업)이 감독관(회계법인)을 마음대로 선정할 수 있는 자유선임제 체계가 30년 넘게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기업의 정직성은 땅에 떨어졌다. 그동안 기업들은 회계법인에 아예 컨닝, 장부조작을 도와주는 소위 ‘마사지’를 요구했다. 회계법인들은 가격도 싸고, ‘마사지’ 솜씨도 뛰어나야 일감을 딸 수 있었다. 정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