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호연 기자) 조민아가 악플러 고소 의사를 밝혀 화제다.
조민아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품에 가격 발언 등과 관련해 고소를 진행한다고 잘못 알고 계신 부분들에 대해 오해를 바로 잡고자 글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입에 담을 수 조차 없는 성적 모독이나 인격을 말살하는 욕설 등의 언어 폭력에 대해서 더이상은 참고 고통 받을 수 없어 법적대응을 하게 되었다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이름을 건 빵집을 운영 중인 그녀는 위생 논란, 가격 논란, 열정페이 논란 등에 휩싸이며 비난을 받았다.
지난 2015년 긴 머리를 풀고 작업실에 있는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일었을 당시 그녀는 "제가 설마 네일아트 한 손으로 머리를 풀어헤치고 작업을 하겠습니까?"라며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
또 고가 양갱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에는 "3만원부터 가격대가 있는데 마치 12만원에 양갱을 팔고 있는 것처럼 올리시는 것도 답답합니다"라며 "2일에 걸쳐 팥을 삶고 쑤어서 만드는 양갱이라 수작업비가 있긴 해도 저 그렇게 양심 없지 않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지난 9월 도넘은 악플러들의 공격에 그녀는 '정신이상자가 진짜 많다' '말을 섞는 것도 시간 낭비' 등의 해시태그를 남겨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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