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호연 기자)배우 문숙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14년 방송된 MBN '최불암의 이야기 숲 어울림'에 출연해 우울증이 걸렸던 이유를 털어놨다.
이날 그녀는 "간경화로 쓰러진 남편 이만희 감독이 사망한 이후로 힘겨운 시기를 보냈다. 상처로 인한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괴로운 나날이 계속됐고, 병명을 알 수 없는 통증으로 몸을 움직일 수도 없었다"고 우울증에 걸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심지어 한국 사람과 마주하지도 이야기를 나누지도 못했고 운전을 못할 정도로 눈이 안 보였다. 24시간 동안 누워만 지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녀는 1974년 영화 '태양 닮은 소녀' 오디션에서 이만희 감독과 첫 만남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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