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호연 기자) 故 김광석 딸이 10년 전 사망했다.
20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SNS에 그의 딸 사망에 "당시 119대원은 진실을 알듯"이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그의 딸이 이미 사망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차트에는 외부 사인에 대한 내용이 전혀 없었다"며 제보 문자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김광석의 사망 원인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유는 그의 아내 서씨가 진술을 번복한 증거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MBC '리얼스토리 눈'에 출연한 서씨는 "그건 실수다. 술 마시고 장난하다가 그렇게 된 것이다. 장난치다가 손만 놓지 않았더라면"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에는 "새벽 3시경에 인기척이 없어 나가보니 남편이 사망해 있었다"고 진술, 그러나 당시 그의 혈액에는 알코올이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던 그의 딸은 김광석의 음악저작권과 저작인접권의 상속자가 된 바 있었으며 사망 후 김광석의 전 부인이자 딸의 친모에게로 넘어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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