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방송인 신정환을 향한 대중의 반응이 뜨겁다.
14일 첫 방송된 Mnet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에서 신정환은 방송 출연에 어색한 모습을 보였지만, 절친 탁재훈이 등장하자 웃으며 "우리 둘은 게임 종류가 다르다"라고 농담을 던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도박으로 자숙 기간을 보낸 끝에 지난 4월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용기를 내보려 한다. 매 순간 노력하겠다"라고 복귀를 알린 바 있다.
그에게 거센 비난을 보냈던 대중들은 그의 사과에도 냉랭한 반응을 보이며 그의 방송에 불만을 드러냈다.
방송 전인 지난 7월 컨츄리꼬꼬로 미국의 한 카지노 극장에서 공연 개최하며 가수로 먼저 돌아온 그는 당시 "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그에게 카지노 극장은 적합하지 않다"라는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으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함께 무대에 섰던 가수 이상민은 지난 5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를 통해 "오는 7월 미국 공연 예정 중인 컨츄리꼬꼬와 함께 룰라도 무대를 해달라고 부탁을 해 룰라도 함께 공연하게 됐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긴 자숙 끝에 돌아온 그가 앞으로 험난한 대중들의 비난을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인지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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