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호연 기자) 개그우먼 곽현화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곽현화는 지난 4월 SBS funE '내 말 좀 들어줘'에서 '노출신 논란' 소송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앞서 그녀는 영화 '전망 좋은 집'에서 자신의 노출 장면이 포함된 영화가 동의 없이 노출 됐다는 이유로 이 감독을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 이 감독은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날 그녀는 "좋게 만나고 있었던 사람이 있었는데 일을 겪으면서 중간에 헤어졌다"며 소송을 언급했다.
이어 "기댔던 게 무너졌다 생각하니까 너무 힘들었다"며 "이별이 소송이 영향이 없었던 건 아니다. 그 사람이 나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부분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부모님께 이야기할 수도 없었다. 가족들에게는 그냥 다 괜찮은 척했다"고눈물을 보였다.
한편 그녀는 11일(오늘) 노출신 논란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 감독과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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