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호연 기자) 배우 강하늘이 오늘 입대한다.
강하늘은 오늘(11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수도방위사령부 헌병기동대소속 MC(모터사이클) 승무헌병으로 군복무 한다.
그는 지난달 MBC '라디오 스타'에서 헌병대에 지원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그는 "욕심이 많아질 때 군대에 가는 게 좋겠다 싶어서 지원해 합격했다. 영화 '공동 경비 구역 JSA'를 보고 선글라스를 낀 모습에 반했다"며 "나도 헌병으로 보내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가 헌병대에 지원한 가운데 지난 8월 '청년경찰' 제작발표회에서 박서준이 "군대에서 이미 그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 것이 팬들에게 회자되며 세간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날 그는 "회사 신인 후배가 같은 보직에 있어 물어보니까 이미 소문이 났다. 다들 기다리고 있다"며 "잘해서 한 획을 긋고 나올 것 같다. 미담은 개인적인 문자보다 뉴스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