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호연 기자) 배우 나문희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나문희는 9월 개봉하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로 돌아오는 가운데 그녀의 노년 배우로서의 고충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그녀는 2014년 '수상한 그녀' 제작보고회에서 "이 나이에 무슨 작품을 할 수 있을까 전전긍긍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수상한 그녀'를 촬영하면서 몸이 안 좋아서 굉장히 힘들었다"며 "저에게서 보지 못했던 얼굴을 많이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개봉하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가 많아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옥분(나문희 분)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 분)가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심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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