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호연 기자) 래퍼 양홍원(영비)가 일진설로 인해 재차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1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에서 양홍원은 네스로부터 "마이크로 때리면 안돼 홍원아"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는 곧 양홍원을 둘러싼 일진설 논란을 간접적으로 떠올리게 했다. 이에 양홍원은 다소 기분이 상한 듯 인상을 쓴 채 디스 랩을 이어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앞서 양홍원은 '고등래퍼' 출연 당시 불거진 일진설로 인해 하차 위기에 놓인 바 있다.
당시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욕을 먹었다. 내가 기억하는 친구에게 먼저 연락하고 다가가는 중"이라며 "그 친구와 만남을 가지려 하는데 나와 만날 생각이 없다고 들었다. 다시 생각하기도 싫다고 이야기했다. 사과를 받아줄 생각은 있지만 촬영 도중에 받을 생각은 없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다. 나도 힘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힘든 게 당연한 것 같다. 나를 돌아보게 됐다. 이번 기회에 나를 다시 돌아보게 된 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피해 학생과의 관계가 어떠한 방향으로 풀어졌는지는 전해지지 않아 여전히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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