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안전처가 임진강 필승교 수위 1m초과와 동시에 야영객들에 대한 대피령을 내렸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주말 경기도 북부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임진강 수위가 크게 상승하고 있는 상황.
특히 오전 11시 10분 안전처는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1m초과 함에 따라 홍수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이와 함께 국민안전처는 오전 11시 40분쯤 재난 문자를 통해 임진강 주변 낚시꾼과 야영객에게 안전한 지대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일단 기상청에 따르면 앞으로도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거나 국지적으로 세찬 비,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비의 양도 많아 경기 내륙, 강원 내륙, 충청 북부를 중심으로 150mm 이상, 충청 남부, 강원 영동, 경북 북부, 경남 서부, 호남지역은 30에서 80mm 정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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