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엘지트윈스 소속 투수 윤지웅이 음주운전에 사고까지 적발됐다.
10일 서울 송파서는 이날 오전 음주운전을 한 윤 선수를 체포해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경찰 조사결과 윤 선수는 음주 적발 당시 다른 차량과 사고까지 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음주 정도는 면허 취소 수준의 해당하는 상황이었다.
윤 선수는 지난 2011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넥센에 입단해 좌완투수로, 시즌 53경기에 등판해 2승 9홀드 4.08의 방어율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그는 동의대 재학 동의대 원투펀치로 활약하며 지난 2008년과 2009년 팀을 전국 정상에 올려 대학 최고의 투수가 된 바 있다.
한편 일단 경찰 윤지웅 선수를 귀가시킨 뒤 조만간 다시 소환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