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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호우주의보 발효, '갑자기 비바람이... 강남-강서는 조용?'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 호우주의보 발효와 함께 폭염까지 기승을 부리는 하루였다.

기상청은 6일 오후 5시 40분을 기해 서울 호우주의보 발효와 함께 퇴근길 각별한 주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동대문 일대에는 시간당 30미리미터의 강한 바람이 쏟아져 퇴근길 시민들의 발걸음을 더욱 무겁게 했다.

이 같은 서울 호우주의보 발효와 달리 강남과 강서 지역은 비가 쏟아지지 않는 전형적인 국지성 소나기로 조금만 서울만 해도 강수량은 크게 차이를 보였다.

서울 호우주의보 발효와 더불어 폭염도 함께 기승을 부렸는데 이날 기상청에 공식 집계된 기온은 34.6도까지 치솟았고 체감 기온은 더욱 올라간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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