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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한 중대발표, 이 고각이라면 워싱턴도 가능한 거리?...ICBM 자축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북한이 ICBM을 성공했다고 주장하며 핵강국이라고 주장했다.

4일 조선중앙방송은 중대발표를 통해 ‘화성 14형’이라고 명명하고 있는 미사일 발사에 성공했다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번 발사로 인해 주변국에 어떤 영향이나 위협을 주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세계 어느 지역도 타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발사에는 김정은이 참관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자신들이 대륙간탄도탄을 보유한 핵강국이라고 자찬하고 나섰다.


이에 네티즌들은 미국은 여러방면의 탄도미사일 요격체계가 있지만. 북한은 없어. 미국은 창과 방패를 다가지고 있지만. 북한은 식칼 하나만 든 셈이지.

한미 회담 성과가 좋긴 좋아보이나보다 안달나서 저러는 거 보면..쟤네 원래 한국이 미국이랑 뭐 잘하는 거 같을 때 골라서 꼬장 부리자나

문 대통령이 이미 예상했던거잖아? 김정은 괴수가 아무리 날뛰어도 우리 대통령 손 안이네. 북 괴수도 빨리 현실을 직시해라.

최고 고각에 다가 4를 곱하면 최대 사거리가 된다 한다. 2800km * 4 하면 11200km가 되는데. 이 거리면 북한에서 워싱턴을 타격 가능한 거리가 된다는 반응이다.


다음은 발표문 전문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은 4일 다음과 같은 보도를 발표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전략적결단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 과학자,기술자들은 새로 연구개발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은 주체106(2017)년 7월 4일 오전 9시 우리 나라 서북부지대에서 발사되여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39분간 비행하여 조선동해 공해상의 설정된 목표수역을 정확히 타격하였다.

시험발사는 최대고각발사체제로 진행되였으며 주변국가들의 안전에 그 어떤 부정적영향도 주지 않았다.

대륙간탄도로케트는 정점고도 2802㎞까지 상승하여 933㎞의 거리를 비행하였다.

우리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과정을 현지에서 몸소 관찰하시고 그 빛나는 성공을 세계만방에 장엄히 선언하시였다.

국가핵무력완성을 위한 최종관문인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단번성공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새로운 병진로선의 기치따라 비상히 빠른 속도로 강화발전된 주체조선의 불패의 국력과 무진막강한 자립적국방공업의 위력에 대한 일대 시위이며 세기를 두고 강위력한 국방력을 갈망해온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 특기할 대경사,특대사변으로 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핵무기와 함께 세계 그 어느 지역도 타격할수 있는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를 보유한 당당한 핵강국으로서 미국의 핵전쟁위협공갈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믿음직하게 수호해나갈것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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