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신태용 전 올대감독이 남자 월드컵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4일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이날 신태용 감독을 월드컵 대표팀 감독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날 감독으로 선임된 신태용 감독은 앞서 열린 리우올림픽에서 8강 진출은 물론 20세 이하 월드컵에선 16강 진출을 진두지휘 한 바 있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 1992년 성남 FC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해 그 해 K리그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이후 성남 FC에서 2004년까지 몸담은 K리그 3연패와 1996년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우승에 큰 공헌을 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지난 1995년 K-리그 통산 11번째로 20-20클럽에 가입한 뒤 3년 후 30-30클럽, 2000년에는 40-40클럽에 가입키도 했다.
이후 2001년 50-50클럽에 가입한 바 있으며 이후 2005년 호주리그에 진출돼 선수생활을 은퇴하고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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