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북한이 동창리 부근에서 ICBM에 사용할 수 있는 로켓엔진을 시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CNN과 로이터 통신 등 미국의 주요매체들은 23일(현지시각) 미국의 고위 정부관계자의 말을 빌어 이 같이 보도했다.
특히 통신은 “ICBM 로켓엔진의 최소화 단계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 중 3단계 엔진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언론들은 “북한의 미사일 기술이 미국 서해안에도 도달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춘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번에 시험을 실시한 동창리는 앞서 북한이 로켓엔진을 시험하는 모습을 공개 한 바 있기도 한 곳이다.
다만 현재까지 이번에 시험한 엔진이 어떤 종류인지와 제원, 성능 등은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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